4월 4일 유치부 예배 <부활절>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의 무덤에
마리아와 여인들이 울며 찾아갔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무덤의 문이 활짝 열려있었어요.
우리나라 무덤하고 달리 예수님이 계신 곳의 무덤은
동굴처럼 굴을 파고 그 앞에 큰 돌로 무덤의 문을 막아 놓았거든요.
그런데 그 무덤 안을 보았더니 눈부신 천사가
"무서워 하지 마세요. 예수님을 찾고 있지요?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셨어요!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무덤에서 부활하셨다고 전해주세요"
라고 말해주었어요.
너무나 기뻐서 여인들은 제자들에게 달려가 이 소식을 말해주었어요.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과 다시 만나셨는데
그때 의심 많은 도마가 예수님을 보고도 믿지 못하고
"정말 예수님이 맞아요? 손에 있는 못자국을 보여주세요!"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못자국난 손과 옆구리에 찔린 창자국을 보여주셨어요.
도마는 그때서야 믿게 되었어요.
우리 유치부 친구들 오늘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신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주일이예요.
기쁘고 복된 이 날 우리가 함께 모여 예배하고
영광스러운 그날을 함께 누릴 수 있다니 참 감사하지요?
이 기쁜 소식을 믿지 않는 가족들, 친구들에게도 전하여서
함께 예수님을 영접하고 귀한 은혜를 나눌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는 유치부 친구들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