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 왕을 돕는 다윗>
왕이 된 사울은 요즘 아주 불행하다는 생각을 하며 지냈어.
왜냐면 하나님께서 사울 왕에게 더 이상 좋은 왕이 아니라고 말씀하신 이후의 일이었지
화를 이유없이 내다가도 갑자기 겁이 나서 덜덜 떨기도 했어.
사울이 이러는 이유는 사실 알고 있었어.
여러 번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잖아.
하나님께서 시키신 대로 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했기 때문이야.
그것이 잘못이란걸 사울도 알고 있었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다른 왕이 될 거라고도 말씀하셨어.
그 말때문에 사울은 화가 나고 겁이 났던거야.
그러던 어느 날 신하가 하프를 아주 아름답게 연주하는 사람을 안다고 했어.
베들레헴에서 양을 치는 어린 소년 '다윗'을 소개했단다.
사울은 그를 궁으로 불러 왕을 위해 하프를 연주하게 했단다.
아름다운 하프 소리를 들으며 사울은 기분이 좋아졌단다.
그래서 사울은 다윗을 가까이 두고 연주를 들었지.
다윗은 하나님께 기름부음 받았지만
하나님께서 명령하실 때까지 순종하며 기다렸어.
아직 왕으로 있는 사울을 위해서
아름답게 하프도 연주하며 사울 옆에서 돕고 있었지.
우리 유치부 친구들도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까지 기다리고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