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언약궤>
다윗이 왕이 되고 가장 먼저 한 것은 성전으로 언약궤를 다시 가지고 오는 일이였어요.
다윗은 지난 주에 말했던 것처럼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였기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친구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 지키라고 하신 것을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꼭 지켜야 해요. 하나님의 언약궤는 이동할 때 언약궤를 절대로 만지면 안돼요!
막대에 올려 사람이 어깨에 매고 손으로 들어서 이동을 해야 했어요.
그런데 아비나답의 집에 있던 언약궤를 수레에 싣고 소가 끌고 성전으로 가던 중에
암소 한 마리가 미끄러지면서 수레가 흔들렸고 언약궤가 떨어질 것 같았어요!
그 때 아비나답의 아들 중 '웃사'라는 사람이 수레 곁에 걷다가 미끄러지는 언약궤를
잡으려다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어요.
다윗은 생각해 보았아요! 왜 이런일이 생긴거지?
하나님께서 왜 벌을 내리신걸까?
다윗은 이 일을 하기 전에 언약궤를 어떻게 옮겨야 하는지 잘 알아봐야했어.
언약궤는 반드시 제사장들이 메고 옮겨야 하고 제사장 외에 누구도 언약궤를 만져서는 안된다.
언약궤 위에는 파란 천을 덮고 누구도 볼 수 없게 해야 한다. 오직 제사장들만 언약궤를 볼 수 있다.
다윗은 깨달았지! 하나님께서 지키라고 명령하신 대로 언약궤를 옮기지 않았던거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우리가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그 일도 우리가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실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우리 꼭 하나님께 이야기하고 해보자!
사랑하는 유치부 친구들 한 주간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힘쓰는 일주일 되렴~
사랑하고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