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로 살아가신 예수님을 바라보자
마태복음11:16-30절
1. 구원의 진리를 깨닫는 믿음에 감사하신다.
*예수님은 그 시대를 진단하시면서 시장의 아이들을 비유로 사용하셨다.(16-17절)
아이들이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슬피 울어도 가슴을 치지 않는 무관심한 아이들의 모습이 곧 그 시대 사람들 모습이라는 것이다.
왜 그렇게 진단하셨는가?
세례요한이 그 시대에 회개를 촉구하자 그들은 그를 귀신 들렸다고 비방했고,
예수님이 세리들과 교제하며 복음을 전하자
그들은 주님을 먹기를 탐하며 죄인의 친구라고 비웃으며 거부했다.
회개도 하지 않고, 구원의 복음으로 초청해도 응답하지 않는
그 시대의 사람들을 보시며 그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탄식하신 것이다.
*우리는 회개에 민감해야 한다.
‘독사의 자식들아,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외친 세례 요한의 설교에
겸손히 나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며 회개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죄인들의 친구로 찾아오신 예수님의 초청에
늘 아멘으로 화답하며 십자가 앞에 믿음으로 겸손히 서야 한다.
*예수님은 감격적으로 하나님 앞에 감사의 고백을 드리셨다.(25-26절)
주님은 감사의 이유를 ‘복음의 진리를 지혜로운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내심 때문이다’고 말씀하셨다.
구원의 능력이 되는 십자가의 진리는 세상의 지혜로 깨닫지 못한다,
오직 어린 아이처럼 순수하고 겸손함으로 하나님 아버지가 주신 구원의 진리를 듣고
믿음으로 받는 사람이 십자가 복음 안에서 구원의 문과 길을 찾게 된다.
주님은 바로 그런 믿음의 사람들로 인해 감사하셨다.
*오늘 주님은 구원의 진리를 듣고 믿고 깨달은 우리 성도로 인해 감사하신다,
우리도 십자가 복음을 믿고 깨달음으로 인해 영생을 누리는 은혜로 인해 감사하자!
2. 주님의 감사 자리에 함께 하자.
*결핍과 부족함의 자리에서 감사하셨다.(요6:1-13절)
오천 명의 사람들에게 나눠줄 양식이 없음에도 오병이어를 놓고 감사하셨다.
그러자 빈들이 풍요의 자리로 변했다.
감사는 마음을 부요하게 하고, 심지어 환경도 부요함으로 바꾼다.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감사하셨다.(요11:38-44절)
주님의 감사는 부활의 은혜로 인한 감사다.
부활하신 주님은 장차 모든 성도의 무덤 앞을 찾아가실 것이다.
그리고 성도들의 이름을 크게 부르실 것이고, 그 이름이 불려지는 성도는 부활할 것이다.
우리는 유한하나, 부활로 인해 영원한 삶을 얻을 것을 믿고 감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