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주인은 누구인가?
사무엘상15:1-9
1. 아말렉과 겐 족속
*하나님은 사울 왕에게 아말렉 족속을 진멸하라는 명령을 내렸다.(1-3절)
광야의 이스라엘이 제일 처음 전쟁을 하게 된 사람들이 아말렉이다.(출17장)
아말렉에 대해 하나님은 이렇게 선고했다.
‘내가 아말렉을 세상에서 완전히 없애서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게 하겠다!’(출17:14절)
그 선고대로 그들은 완전히 역사에서 사라진 민족이 되었다.
*왜 그들은 그렇게 하나님의 심판으로 비참한 민족이 되었는가?
그들은 탐욕이 가득한 가운데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 계속적으로 주변국들을 도발하여 전쟁을 일으켰다.
무엇보다도 아말렉의 결정적인 죄는 이스라엘을 대적함으로 하나님을 거역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라”(창12:3절)는 언약을 기억해야 한다.
이 언약은 지금도 이루어진다.
다툼과 탐욕과 하나님의 역사를 거역하는 아말렉의 삶을 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말렉을 심판하기 전 그들 속에 섞여 살던 겐 족속들을 구별해 피하게 하셨다.(6절)
그리하여 겐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게 된다.
왜 그들을 보호해 주셨을까?
그들은 이스라엘이 광야를 통과할 때 긍휼과 자비를 베풀며 선대 했다.
특히 하나님의 역사를 위해 그의 백성들을 보호해 준 것이다.
*아말렉과 겐 족속은 우리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다.
축복의 인생을 살아가자.
2. 사울-자신이 주인이 된 사람
*사울은 유능한 왕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그의 불순종으로 인해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한다고 하셨다.(11절)
그가 하나님을 순종하지 않음은 결국 무엇을 말해주는가?
이제 사울 자신이 인생의 주인, 역사의 주인공 자리에 올라갔음을 뜻한다.
*자신이 주인공이 될 때 우리에게 나타나는 일이 있다.
먼저는 세상과 물질에 대한 욕심에 빠지고, 자신을 모든 영광의 주인공으로 삼는다.
그리고 하나님과 의견이 달라 자주 충돌한다.
그런 사울을 하나님은 버리셨다.
오늘 나의 주인은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