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를 가진 자
사무엘상14:16-23절
1. 지혜는 하나님의 뜻을 묻고 사는 것이다.
*성경은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를 구별한다.
성도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찾아 구하며, 그 지혜로 모든 일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한다.
*지혜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함이다.
이것을 분별하지 못하고 살아가면 세상에서는 아무리 빨리 성취했어도 그 인생은 하나님 앞에서 실패자가 된다.
그러므로 ‘속도가 아닌 방향의 중요성’을 깨닫고,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뜻을 묻고 살아야 한다.
*사울 왕의 문제는 하나님께 묻지 아니함이다.
그것이 그의 미련함이 되었고, 반면에 요나단은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하나님의 뜻을 묻고 들었고,
그것에 순종함으로 지혜로운 삶을 보여주었다.
오늘 나는 하나님께 묻고 있는가? 그리고 순종하는가?
2.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함이다.
*사울은 제사장이 그의 곁에 있었음에도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다.
나중에서야 제사장을 불러 하나님께 기도하게 했는데,
그것도 전세가 유리해지자 도중에 그만두게 하고 전쟁터로 달려갔다.(19절)
제단도 너무 늦게 쌓았다.(35절)
전쟁이 승리로 결론되어가자 사울은 흥분해서 ‘밤새워 추격하자!’ 큰소리치며 달려가려고 한다.
그때 제사장이 ‘이리로 와서 하나님께로 나아가자!’고 강권하자 겨우 진정하고 하나님 앞에 나간다.
왜 그렇게 사울은 예배, 기도에 대한 관심이 적었을까?
다름 아닌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의 부재’였다.
결국 이것이 그의 영광과 축복을 잃게 한다.
*왜 우리는 세상 일에는 세밀하고 전심을 다하며,
예배나 기도 등 신앙생활은 조급하게 하려고 하는가?
왜 전심을 다해 신앙의 길을 가지 않는가?
다름 아니라 우리 안에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멸시하지 말라!
3. 지혜는 용서와 사랑이다.
*사울은 언어가 율법적이었고, 통치가 가혹하고, 감정적이었다.
아들 요나단도 법대로 죽어야 마땅하다고 선고한다.
사랑, 용서가 없는 통치로 나라를 어렵게 했다.
*그러나 백성들은 요나단을 변호하여 구원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이고, 지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