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지명을 받은 사람
사무엘상9:1-10절
1. 내려놓음의 영성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에게도 왕을 세워달라고 줄기차게 요구하자
하나님은 그들의 요구대로 왕을 세우라고 사무엘에게 지시하셨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결정대로 이스라엘의 왕을 세우는 일을 주도적으로 진행해 나간다.
*그런데 이스라엘에 왕을 세운다는 것은 사무엘에게는 많은 것을 내려놓아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가 그동안 행사하던 나라의 통치권, 권위, 지도력을 내려놓아야 하는 일이다.
그러나 사무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었기에
왕을 세우는 일에 순종함으로 적극적으로 나선다.
사무엘에게는 내려놓음의 영성이 있었다.
그 내려놓음의 영성이 사무엘을 빛나게 한다.
*내려놓음의 영성은 예수님의 모습이다.
영광의 보좌를 다 내려놓고 이 땅에 종의 형체로 오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성도의 삶은 이런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는 것이어야 한다.
“당신은 십자가에 무엇을 내려놓으려는가?”(맥스 루케이도)
2. 하나님의 지명을 받은 사울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지명을 받은 사울은 베냐민 지파의 유력한 사람인 기스의 아들이었다.
사울 자신의 외모는 준수했고, 이스라엘에서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준수함으로 외모와 체력을 갖춘 인물이었다.
*그런데 그에게 부족함이 있었는데, 바로 영적인 면이 미달이 되었다.
외모, 건강, 지식, 배경 등도 필요하나, 그러나 그것이 절대적인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이 세상 역사에 쓰시는 사람은 영적인 면을 갖춘 사람이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고 중심을 보신다.(삼상16:7)
3. 영적인 사람들이 갖추어 할 것들
*문제를 만나면 하나님을 찾으며, 믿음의 방법으로 풀어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항상 무슨 일에든지 믿음의 시각으로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찾아야 한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데 필요한 성품인 겸손과 온유를 갖추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