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만난 부활의 예수

사도행전9:1-9절

1. 바울의 불신 시대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 성령이 오셨고,

그 이후 예루살렘교회는 핍박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인 부흥이 일어났다.

사도들의 메시지는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었다.

*바울은 그런 교회를 잔악하게 핍박하던 중심인물이었다.

그는 스데반이 죽임당한 것을 마땅히 여겼고(행8:1) 교회를 잔멸하기 위해 혈안이 되었고,

핍박으로 흩어진 교인들을 뒤쫓아 다메섹까지 달려간 기독교의 박해자였다.

*왜 그렇게 그는 예수를 믿는 교회를 핍박했는가?

그것은 ‘올바른 지식’을 갖지 못했고, 하나님이 주시는 의를 모르고 인간의 의를 세우려고 했기 때문이다.(롬10:2-3) 

율법에서 의를 찾고자 한 바울에게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은 미련하고 거리끼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십자가 복음을 믿는 교회를 없애고자 한 것이다.

2. 바울을 찾아오신 부활하신 예수님

*그렇게 주님의 교회를 핍박하던 바울을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오셨다.

예수님의 찾아오심은 빛으로 나타났고, 바울의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신 사랑으로 임하셨다.

그 다메섹 길에서의 체험을 그는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고전15:3)’고 부활의 주님을 만난 감격으로 간증했다.

*부활하신 주님은 오늘도 우리를 찾아오신다.

빛으로, 말씀으로, 성령으로 찾아오셔서 부활하신 주님 자신을 증거해 주신다.

나를 찾아오신 부활의 주님과 함께하자.

3. 부활의 주님을 만난 바울의 변화

*부인할 수 없는 부활하신 예수님과의 만남으로 그의 인생은 완전히 새로운 삶으로 바뀐다.

곧바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한다.

율법적인 신앙의 사고에서, 십자가와 부활을 복음으로 고백하며,

모든 신앙과 역사와 미래를 부활하신 예수님으로 해석하고 풀어갔다.

그는 복음을 위해 살고 죽었다.

*이제 우리도 부활의 주가 내 인생의 중심, 세상의 중심이 되도록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