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골고다에서 일어난 일
마태복음27:45-56절
1.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셨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대제사장이 보낸 성전수비대에 의해 체포당하신 예수님은 공회에서 심문을 받으신 후,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고소를 당하고 넘겨지셨다.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처형받을 혐의점을 찾지 못했으나 집요한 유대인들의 고소와 항의에 떠밀려 예수께 십자가형을 선고했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로마 병정들에 의해 골고다 언덕에서 잔인한 십자가형을 받아 십자가에 달리셨다.
*십자가형은 로마시대 가장 잔인한 처형제도 중 하나였는데, 그중 반역 선동자나 적에게 투항한 자,
통치자의 통치에 불길한 예언을 한 자 등에게 시행했던 처형제도였다.
예수님은 그런 십자가형을 언도 받아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셨다.
2. 온 땅에 어둠이 임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온 땅에 어둠이 임했다.
가장 환한 시간에 가장 어두운 흑암이 덮친 것이다.
이 어둠은 초자연적인 현상이었다.
이 흑암은 무엇을 말해 주는 것이었을까?
*빛이신 예수님이 자기 스스로 빛을 소멸하신 주님의 낮아지심을 보여 준 것이다.
*흑암은 심판을 의미한다.
주님은 골고다에서 나를 위해 심판을 받으신 것이다.
*어둠은 인류의 걸음을 십자가 앞에서 멈추게 하시는 하나님의 정지신호다.
3.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버림당함을 받으셨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주님은 큰소리로 절규하셨다.
예수님의 가장 큰 고통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버림당하심이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당하심을 받으신 것이다.
*예수님의 버림당하심으로 우리가 버림당하지 않게 되었다.
그 십자가를 바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