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과 평화를 위한 신앙
사무엘상7:1-14절
1. 믿음을 지켜내는 사람들
*벧세메스 사람들(6:19-21절)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잃어버리고 언약궤를 열어보는 죄를 짓는다.
그로 인해 70여 명이 죽는 징계를 당했다.
그 징계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상실한 이스라엘 사회 전체를 향한 경고였다.
두려워진 벧세메스인들은 언약궤를 기럇여아림으로 보냈다.
이것이 그들의 또 한 가지 실수였다.
하나님이 원하신 것은 회개와 순종으로 경외심을 회복하는 것이었다.
*기럇여아림 사람들(1-2절)
기럇여아림 사람들은 벧세메스 사람들이 포기한 언약궤를 자기들에게로 모셔온다.
그리고 경건한 아비나답의 집에 언약궤를 두고 지키게 했다.
그곳에서 언약궤는 다윗왕 때까지 70여 년을 있었다.
기럇여아림과 아비나답의 집은 오랜 세월을 변함없이 말씀을 경외하며 묵묵히 신앙을 지킨 것이다.
*여호와를 사모하는 사람들(2절)
이스라엘은 이제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찾기 시작한다.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며 찾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된다.
하나님을 찾으면 산다.
2. 하나님이 세우신 사무엘의 등장
*백성들이 불레셋에 고통을 당하며 힘들 때 하나님을 찾기 시작하자 사무엘이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다.
그는 먼저 회개를 촉구한다.
회개는 모든 우상을 제거하며 마음을 여호와께로 돌리는 것임을 가르쳤다.
그리고 미스바 성회를 소집했다.
미스바 성회는 기도의 성회였다.
사무엘과 백성들이 기도할 때 하나님의 손이 나타나 불레셋을 물리쳐 주셨다.
지금도 하나님은 순전한 기도의 성회를 소집하신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음을 고백하며 온 나라와 교회는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역사로 불레셋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후 사무엘은 곧바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에벤에셀’ 이라는 기념비를 세웠다.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다는 겸손의 신앙을 고백한 그 기념비를 세운 후부터 그 땅에는 회복과 평화가 왔다.
*사람들에게서 ‘에벤에셀’이 고백 되고, 나에게서 에벤에셀이 고백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