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공동체
사무엘상4:1-11절
1. 전쟁의 패배
*불레셋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비참하게 패배했다.
첫 번 전투에서 4천여 명의 군사가 전사했고, 두 번째 전투에서는 3만여 명의 군사가 전사한다.
그리고 언약궤를 빼앗겼다.
*이 불레셋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하나님의 깨우침이다.
그동안 여러 차례 엘리와 그의 가정을 향한 경고와 책망이 있었다.
그렇게 하신 이유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회개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지도자인 엘리나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은 회개하지 않는다.
결국 그 경고대로 심판이 임하고 비참한 패배를 당하고,
언약궤를 빼앗김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심을 증거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은 두려워하며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허물과 죄는 반드시 회개해야 한다.
회개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이 놀랍게 주어진다고 약속하셨다.(시31:19)
*성도와 믿음의 공동체는 영적인 삶에서 늘 승리해야 한다.
우리가 세상에서, 또한 영적 싸움에서 패배하면 하나님의 아픔이 된다.
죄에게, 마귀의 유혹에 지지 말자.
사도 바울처럼,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을 지켰다!”(딤후4:7)고 승리의 고백을 할 수 있는 삶을 남기도록 해야 한다.
2. 지도자들의 어리석음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패배하자 이스라엘의 장로들(지도자들)은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불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가!”라며 원망한다.
그들은 원망이 아니라 회개하고 애통했어야 한다.
이 시대의 문제도 지도자들의 회개함이 없는 것이다.
서로 정죄하고 원망하되 회개 없는 시대다. 회개하자!
*지도자들은 언약궤를 전쟁터로 가져오게 한다.
성소를 찾아가야 하는데, 언약궤를 편의대로 옮겨 온 것이다.
그러나 말씀에 순종함이 없는 형식적 신앙으로는 언약궤를 가져와도 하나님의 역사는 없다.
경건의 모양이 아닌 능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