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자

사무엘상1:9-20절

1. 기도는 하나님께 나아감이다.

*한나는 자신의 문제와 고통을 안고 하나님께 나아갔다.(9절)

자신의 고통에 대해서 남편 엘가나의 특별한 위로와 사랑이 있었음에도 한나는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해 일어서 나아간 것이다.

우리는 고통과 문제 앞에서 사람의 위로와 사랑에 너무 안주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구하며 기도의 자리를 찾아 엎드려야 한다.

*한나는 예배자였다.

그러나 그 예배의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그녀는 개인적으로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는 이 신앙을 배워야 한다.

예배자로서의 신앙에서 더 나아가 기도의 신앙으로 올라가야 한다.

*우리가 조심해야 할 신앙이 있다. 하나는 기도의 열망에 사로잡힌 나머지 말씀을 소홀히 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기도를 소홀히 하면서 말씀에만 집중하는 신앙이다.

이것은 건강한 신앙이 아니다.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수단인데, 그 자체의 감동에만 머물러 있다면 우리 자신을 속이는 일이 된다.(약1:22)

오늘날에는 성도들이 에스겔 시대처럼 설교자들을 연예인, 가수처럼 생각하는 시대다.(겔33:30-33)

그리고 말씀을 듣고 감동되는 것이 곧 내 자신의 신앙으로 착각한다.

우리는 말씀을 들었으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이루며 살아야 한다.

2. 기도의 때를 알아야 한다.

*성도는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살전5:17)

그리고 특별한 기도의 때가 있다.

왠지 삶이 괴로울 때 그때는 기도의 때다.

또한 누군가와의 갈등이 있을 때는 내가 기도할 때다.

갈등을 갈등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악에게 지는 것이다. 기도하자!

3. 기도는 반드시 응답 된다.

*응답은 말씀으로 온다.(17절) 우리가 기도하면 반드시 먼저 말씀을 주신다.

*응답은 마음의 평안으로 온다.(18절) 말씀이 임하면 평화가 따라오는 것이다.

*응답은 실제적인 문제의 해결로 온다.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반드시 기억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