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자기 점검
사무엘상1:1-8절
1. 이 세대를 본받지 말자.
*장차 사무엘의 아버지가 될 엘가나는 에브라임 산지에 정착해 살고 있던 레위인이었다.
그는 레위인답게 해마다 규례대로 성소가 있는 실로에 올라가 절기를 지키며 예배자로 살았다.
당시는 사사시대 말기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은 타락했고,
각기 자기 소견대로 살던 영적 암흑의 시대였다.
그런 시대에 신실한 예배자와 말씀의 사람으로 살았다는 것은 아주 귀한 신앙의 모습이다.
*그러나 엘가나는 한나와 브닌나라는 두 아내를 두고 살았던 사람이다.
하나님의 가정 계획은 아담과 하와를 통해서 보여주신 대로 일부일처의 삶을 통해 행복을 누리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타락함으로 그런 창조원리를 저버리고 사는 것이 보편화 되었다.
그러나 성도는 우리 삶에 스며들어온 세상에 속한 죄악을 분별하며 끊임없이 자기를 거룩한 성도로 세워가야 한다.
그 사람을 빛과 소금으로 쓰신다.
2.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며 살자.
*한나가 자식을 갖지 못하자 엘가나는 브닌나라는 여인을 또 다른 아내로 맞이했다.
그렇게 두 번째 아내가 된 브닌나는 여러 명의 자식을 낳았다.
그런데 그로 인해 한나를 격분시키고 괴롭혔다.
그녀는 하나님의 집에 올라가 예배의 삶을 사는 중에도 끊임없이 한나를 괴롭혔다.
그렇게 우리 자신이 브닌나가 될 수 있다.
나로 인해 타인이 눈물 흘리지 않도록 내 언행을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
*엘가나는 자식을 낳지 못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한나를 더 배려하고,
그녀를 위로하며 그의 아픔을 공감해 준다.
성도는 아픔을 공감하는 위로자가 되어야 한다.
3. 고난의 의미를 알자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셨다’(5, 6절)고 말씀하셨다.
고난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분명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고난에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숨겨져 있다.
고난을 통해 우리에게 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일이 있음을 성도는 믿어야 한다.
고난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