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믿음을 재정비 하자

여호수아23:1-6절

1. 내 인생의 시간을 헤아려 보자.

*여호수아도 이제 나이 많아 늙었다.(1-2절)

그 사실을 그 자신이 깊이 깨닫고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지막 설교를 한다.

여호수아,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자신의 시간이 어디쯤 되었는가를 깨달은 사람이다. 그것이 지혜다.

*이제 12월이다. 12월은 한 해를 끝내고 마감하는 달이다.

그리고 새로운 해를 기다리고 바라보는 달이다.

이런 의미의 12월에는 우리 모두가 인생의 하프 타임으로 보내야 한다.

인생의 하프 타임은 꼭 중년의 때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어느 나이의 사람이든, 반드시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삶의 성찰의 시간이다.

*운동경기의 하프 타임은 감독을 만나는 시간이다.

내 인생의 감독자는 예수님이시다.(벧전2:25절)

이 12월은 우리 영혼의 감독자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찾아오신 달이다.

우리는 예수님 앞에서 진지하게 내 인생의 코치를 받아야 한다.

나는 과연 바른 목적지를 향해 살아가고 있는지를 점검받아야 한다.

2. 우리 신앙의 재정비 목록들

*인생의 주권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정복의 주역이다.

그는 승리의 영광과 칭찬을 온몸에 다 받아도 될 공로자다.

그런데 그는 가나안 땅을 정복한 승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싸워주셨기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그는 겸손했다. 모든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 돌려 드렸다.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정복 전쟁의 과정에서 자신들을 위해 싸워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눈이 떠져야 한다.

그 사람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는다.

*신앙의 가치를 재정비해야 한다.

왜 하나님은 가나안 족속들을 멸하셨는가?

바로 그들의 죄악으로 인함이다.

하나님은 후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족속들과 같은 동일한 죄에 빠지자 그들도 가나안에서 통해 내셨다. 신앙은 생명이다.

*삶의 방법에 대한 재정비를 하자.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역사의 주인공으로 소개한 후, 하나님의 율법을 소개한다.

그것이 삶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말씀으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