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성이신 하나님과 그의 백성
여호수아20:1-9절
1. 도피성이신 하나님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신 하나님은 그중에서 여섯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해 주셨다.
도피성은 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자들을 위해 보복자들로부터 보호해 주시기 위한 피난처였다.
도피성으로 피난한 사람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법으로 그 생명을 보호하도록 하셨다.
*도피성은 가나안 땅 어느 곳에서든지 하루면 갈 수 있는 위치에 두셨고,
문은 항상 열려 있었으며,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함께 거류하는 이방인들에게도 그 문은 열려 있도록 하셨다.
*도피성은 죄인들의 유일한 피난처로 이 땅에 보내심을 받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되신다.
예수님은 죄와 사망 아래 있는 인간이 저주와 심판으로부터 도피할 수 있는 유일한 피난처가 되신다.(행4:12)
도피성 되신 예수님을 보내심은 죄인 된 우리의 생명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신 것이다.
*우리가 죄인들의 도피성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하면 그 누구도 차별이 없이 영원한 생명을 얻고 죄와 사망의 법에서 자유함을 누린다.
*도피성으로 가는 길이 어렵지 않도록 하셨듯이,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는 길도 어렵지 않다.
우리의 행위를 요구하시지 않고 오직 우리 죄를 위해 대신 십자가에서 저주와 심판으로 받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된다.
*도피성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달려가자.
죄의 문제, 인생의 환란과 고통의 문제가 있을 때 세상에서 방황하지 말고 예수께 달려가면 피난처가 되시는 예수님은 우리를 은혜로 받아 주실 것이다.
2. 우리는 세상에서 도피성이 되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도피처, 피난처가 필요한 불완전한 존재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와 성도들은 세상에서 이웃들에게 피난처가 되는 곳이 되고, 피난처가 되는 은혜의 삶을 살아야 한다.
특히 교회는 서로를 용납함으로 피난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우리 자신이 예수의 마음으로 가족과 이웃을 품어 줌으로 피난처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