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시간을 아는 사람
여호수아13:1-7절
1. 시간을 알고 살자.
*광야 40년을 지나고, 7년 동안의 가나안 정복 전쟁을 거친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너는 나이가 많아 늙었다!”(1절)는 말씀을 하셨다.
왜 새삼스럽게 그의 늙음을 고지해 주셨을까?
그것은 인간의 유한함과,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자신의 위치가 어디쯤인가를 헤아려 보라는 것이다.
성경은 “우리 날 계수함이 지혜”라고 하셨다.(시90:12)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유한하다.
유한한 나의 시간을 헤아려 보며, 내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을 헛된 일에 허비하지 말고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야 한다.
*감사하며 살자.
여호수아는 자신의 늙음을 돌아보며, 여기까지 인도해 주시고, 자신을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일에 써주신 은혜를 감사했을 것이다. 감사하자!
*겸손히 살자.
인간은 자신이 유한한 존재임을 깨달을 때 겸손해진다.
나는 유한하나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나는 다 이루지 못하나 하나님은 자신의 계획을 자신이 이루어 가신다. 인간이 역사의 주역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겸손하자.
*지혜롭게 살자.
유한한 인간으로서의 지혜는 내게 주어진 시간을 헤아려 보며 사는 것, 악한 세상에서 세월을 거룩하게 구별하며 아껴 쓰는 것, 주의 뜻이 무엇인지 자세히 주의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나는 지혜로운 사람인가?
2. 미정복지역을 바라보라.
*“얻을 땅이 매우 많이 남아 있다”(1절)고 하셨다.
어쩌면 7년 동안의 전쟁으로 정복한 지역이 많기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만하면 됐지!’라는 안일함에 빠져들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분명한 비전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은 하나님의 비전을 일깨워 주신 것이다.
*미정복지역은 사명과 목표다.
전도, 선교, 봉사, 중보기도의 사명을 쉬지 말라.
*미정복지역은 영적 성장이다.
영적 성장은 한계가 없다. 이것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성장인데, 특히 이웃 사랑은 인격, 인품의 성숙함으로 나타난다.
*미정복지역은 세상 습관과 죄들이다.
죄와 싸우라. 육체의 일들을 버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