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넘어 회복으로 부르시는 하나님
여호수아7:1-15절
1. 하나님이 알려주신 실패의 이유
*실패의 이유는 죄다.(1, 11절)
아이성 정복이 처참한 실패로 끝난 후 슬퍼하며 엎드려 있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이스라엘 안에서 발생한 죄를 지적하셨다.
실패의 슬픔과 고통을 위로하기 전에 먼저 그들 자신의 죄를 보고 깨닫게 하신 것이다.
이스라엘의 죄는 아간이 탐욕으로 인해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기고 하나님께 봉헌된 여리고의 물질을 사유화한 것이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실패하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을 빛으로 삼고 그 언약에 충실한 삶을 사는 것이다.
*실패의 이유는 인간의 자만이다.(2-4절)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의 규모가 작은 아이성을 쉽게 자신들의 힘으로 정복할 수 있으리라고 보았다.
그것이 그들의 참패 원인이었다.
그 일이나 문제가 크든 작든 언제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지혜와 도우심을 겸손히 구하며 살아야 한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시니라!’(잠16:9)는 말씀을 늘 고백하며 살자.
2. 죄의 결과를 보라
*죄의 결과는 처참한 실패였다.
당연히 승리할 환경임에도 패배의 쓴잔을 마시는 것이었다.
죄의 가장 두려운 것은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12절)는 하나님의 선포다.
죄는 우리를 향해 하나님이 얼굴을 돌리시는 것이기에 두려운 일이다.
그리고 죄는 공동체에 고통을 가져온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절임을 잊지 말자!
3. 회복으로의 부르심
*하나님 앞에 나오라. 회복의 첫걸음은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이다.
*회개하라. 아간은 회개로의 부르심을 외면했다. 심판이 오기 전 회개해야 한다.
*다시 일어서라.‘일어나라’(10절)고 격려하시며, 다시 시작해 보라고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