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가 만든 인생 잔치
누가복음15:21-32절
1. 맥추감사절의 의미
*맥추절은 ‘보리를 거두는 절기’다.
이 절기의 영적인 의미는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출23:16)는 말씀에 있다.
즉, 이 절기는 첫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물을 드리는 절기인 것이다.
*이것이 귀중한 믿음의 고백인 것은 첫 열매가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축복의 대표이기 때문이다.
내게 주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고백하는 것이고, 맥추감사절을 통해서 한 해에 주시는 모든 축복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다.
그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적으로 한 해의 모든 일에 흘러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맥추감사절은‘하나님 먼저의 신앙’을 고백하는 것이다.
이것이 참된 믿음이다.
*또한 맥추감사절은 ‘여호와를 향하여, 여호와에게로’ 떠나는 순례의 절기다.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신16:10) 칠칠절이 맥추절인데, 이 절기는 ‘네 하나님 앞에’지키라는 것이다.
이 맥추감사절을 통해서 내 삶의 방향을 점검해야 한다.
나는 하나님을 향하여 살고 있는가?
인생의 방향을 수정하라고 하신다.
2. 잔치하는 집
*돌아온 탕자의 가정은 잔치가 열렸다.
모두가 좋은 옷을 입고, 소를 잡고, 풍악에 맞춰 춤을 추며 즐거워하며 잔치를 즐겼다.
본래 그 가정은 즐거움이 없었고, 탄식과 우울뿐이었다.
그런데 아들이 돌아온 후 잔치집이 된 것이다.
그렇게 기쁨의 잔치를 누리는 돌아온 아들에게는 감사가 넘쳤다.
*탕자의 감사는 고난 속에서 얻은 은혜가 컸기 때문이다.
아버지 집을 떠나 실패하고 보니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고난 속에서 그는 겸손을 배웠다.
*탕자가 받은 은혜가 감사를 넘치게 했다.
재산을 탕자로 왔지만 여전히 아버지는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 주고 계셨다.
돌아온 자신의 모든 권리와 자격을 다 회복시켜 주셨다.
바로 이것이 오늘 우리 성도들이 누리는 은혜요 축복이다.
내가 누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려 보자.
이루말 할 수 없는 구원과, 그 구원으로 누리는 현재와 미래의 축복을 깨닫고 감사하게 될 때 내 인생은 잔치집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