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 앞에서
여호수아3:1-13절
1. 잠잠히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리라.(1-2절)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에 이르러 3일 동안을 머물렀다.
그 시간은 범람한 강을 건너기 위한 준비를 한 것이 아니다.
그 3일의 의미는 무엇인가?
요단강이라는 난관과 문제 앞에서의 3일은 기도와 묵상의 시간을 가진 것이다.
그 시간은 잠잠히 하나님의 인도를 기다린 시간이었다.
*우리는 언제나 묵상과 기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 시간은 기다림의 훈련 시간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는 시간이다.
먼저 기도하고, 먼저 묵상하라!
2. 언약궤를 따르라.(3절)
*요단강이라는 최대의 난관을 만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방법은 제사장들이 앞서 언약궤를 메고 갈 때 그 뒤를 따르라는 것이었다.
언약궤를 따르라는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 언제나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행할 길을 알리라’(4절)고 약속하셨다.
*우리는 이 말씀을 믿음으로 항상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전심으로 주목하며 따라야 한다.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이 길을 찾아 주신다.
3.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5절)
*지금 범람하는 요단강을 앞에 두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요단강을 건널 해결책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에게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고 요구하셨다.
그 이유는 바로 성결함이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방법이 아니라 성결을 구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해 먼저 최선을 다해 힘써야 한다.
그것이 내 인생을 하나님의 도구로 세우는 길이다.
4. 믿음으로 순종하라.(8-13절)
*하나님은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강 물이 갈라지면 건너라고 하시지 않고, 먼저 그 강물로 들어가라고 하셨다.
그리하면 강물이 갈라진다고 약속하셨다.
*믿음이 천국문을 열고, 믿음의 순종이 인생의 길을 연다.
발을 내딛자. 순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