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의 사람들
창세기11:1-9절
1. 그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았다.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해 지는 것’이다.(창1:27-28절)
온 세상에 퍼져 나가 세상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아름답게 가꾸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그런데 바벨탑시대의 사람들은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4절)고 외치며 시날 평원에 모여 바벨탑을 쌓으며 모여 있었다.
그런 그들에게 하나님은 바벨(혼돈, 혼잡)의 역사를 일으켜 흩으셨다.
*인간의 혼돈, 사회적인 혼잡과 고통의 문제는 왜 온 것인가?
그것인 인류가 하나님의 뜻을 아는 일에 실패했고,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살기 때문에 온 재앙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는 일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교회가 그 일에 게으를 때 혼잡과 혼란이 나타난다.
2. 그들은 인생의 소원과 목표가 잘못되었다.
*인간은 누구나 꿈과 희망, 소원을 품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삶을 살아간다.
그런데 그 희망과 소원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고 진리에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잘못된 희망과 소원은 탐욕에서 나오고, 그것으로 인해 세상의 온갖 죄와 혼란이 일어난다.
*바벨탑시대의 사람들은 ‘우리 이름을 내고 흩어짐을 면하자’(4절) 고 하면서 하늘에 닿는 바벨탑을 쌓아올렸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된 인간’이 자기 이름을 내며, 자기 영광을 위하여 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런 욕망의 배후에는 사단이 역사하고 있다.(사14:13-14절)
*우리는 지금 멈춰 서서 내 삶의 소원과 목표를 진지하게 점검해야 한다.
내 영광을 위한 것을 위해 달려가는 것을 그치고 영원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으로 돌아서야 한다.
3. 그들의 믿음이 잘못되었다.
*바벨탑시대의 사람들은 ‘니므룻’이란 영웅을 의지하며, 인간의 큰 세력을 만들어 그것으로 힘을 삼아 살려고 했다.
바벨탑은 불신의 문화였고, 세상의 모습이다.
*바벨탑문화를 따라가지 말자.
오직 믿음으로 내 인생을 세워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