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의 백성은 감사로 산다

출애굽기34:10-24절

1. 언약의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로 완강한 애굽을 굴복시키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은 그들에게 계명과 법도들을 주시고, 또한 앞으로 행하실 축복의 약속을 주시면서 언약을 맺으셨다.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맺은 백성으로 순종하며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소유로서 제사장 나라로 사용하시겠다는 언약이다.

*언약을 선포하시고 체결하신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서였고, 그 언약을 일방적으로 선언하신 하나님은 창조자이시며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이시다.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이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요구하신 것은 하나님이 주신 명령을 삼가 지키며 영적인 올무가 될 이방민족들과의 화친을 금하시고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것이었다.

성도는 언약의 백성으로서 영적인 올무가 될 것들을 분별하며 살아야 한다.

2. 언약백성이 지켜야할 절기들

*무교절과 안식일과 칠칠절과 수장절의 영적 절기를 제정하시고 그 절기들을 철저히 지키라고 명령하셨다.

온전한 언약백성의 신앙을 지키는 것은 이 절기들을 얼마나 신실하게 지키는가에 달렸다.

*이 절기들의 중요성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믿음과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분명한 정체성과,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함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는 믿음과, 감사의 신앙을 갖고 사는 것에 있다.

성도가 이것을 잃으면 믿음은 파선되고 만다.

3. 맥추절을 지키라

*특별히 언약의 백성으로 십자가의 은혜 아래 사는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깨달음과 믿음으로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한다.

감사 절기를 제정하시고 지키게 하신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가 만일 감사를 잊었다면, 그것은 곧 하나님을 잊은 것이다.

그러나 감사함의 신앙으로 사는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격을 안고 사는 성도다.

*감사는 그 사람의 믿음이고, 그 사람의 믿음의 크기는 곧 감사에 비례한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성도는 일상의 삶에서도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