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머리를 들라

누가복음21:5-19절

1. 심판과 주님의 재림이 가까워 올 때의 징조들

① 영적생활의 징조가 있다.

*예수님의 이름을 사칭하는 거짓선지자들의 미혹이 많아진다.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8절)

*교회에 대한, 신실한 성도들에 대한 핍박이 많아질 것이다.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 주며 임금들과 집권자들 앞에 끌어 가려니와’(12절)

그러므로 신실한 성도는 고난 받을 각오, 미움 받을 각오, 심지어 순교할 각오도 해야 한다.

② 악한 인간들에 의하여 일어나는 징조들이 있다.

‘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9-10절)

*전쟁과 분쟁의 소식들을 더 많이 보고 듣게 될 것이다.

지구촌에 일어나는 수많은 전쟁들은 인간의 악함에서 나오는 죄악의 열매들이다.

③ 자연적 재난의 징조가 있다.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11절)

*기근이나 지진이나 전염병들의 창궐 등으로 징조가 나타날 것이다.

④ 우주적인 징조가 있다.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성난 소리로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25-26절)

*천체에는 그동안 전혀 보지 못했던 현상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하셨다. 그런 일들로 인해 사람들은 큰 두려움에 빠질 것이다.

*그러나 성도는 그것이 주님이 다시 오심의 징조임을 깨닫고 더욱 더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깨어서 하나님의 날을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

⑤ 예루살렘을 통해 보여주시는 징조가 있다.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갈 것이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 것이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  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징벌의 날이니라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니 이는 땅에 큰 환난과 이 백성에게 진노가 있겠음이로다   그들이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20-24절)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과 멸망의 예언은 이미 성취되었다.

*그러나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24)는 예언은 지금 진행중이다.

복음이 충분히 전해 진후 이스라엘도 구원을 받는 날이 온다.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ㅁ)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롬11:25-26절)

2. 징조들을 보는 성도들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일어나 머리를 들라고 하신다.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속량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28절)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

그리고 성도는 그날이 되면 영원한 구원과 상급의 날이기에 더욱 당당함을 서야 한다.

*스스로 조심하라고 하셨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34절)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주의하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방탕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에 빠져 마음이 둔해지게 된다.

*항상 기도함으로 깨어 있으라고 하신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36절)

기도는 영혼을 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