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전달자가 되자
창세기30:25-36절
1. 축복의 전달자가 된 사람
*야곱이 라반의 집에 거주한지 14년이 되는 때,
야곱은 외삼촌에게 자신을 고향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한다.
야곱이 그리워한 고향은 영적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고향이다.
그곳은 육신의 고향뿐 아니라 영적인 고향이요,
하나님의 약속이 있는 믿음의 고향이었다.
성도는 늘 믿음의 자리, 은혜의 자리를 그리워해야 한다.
*야곱이 자신을 떠나 고향으로 간다고 하자,
라반은 ‘너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나에게 복을 주셨음을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우리는 야곱처럼 누군가에게 축복의 전달자, 통로가 되어야 한다.
나는 가정과 교회, 직장과 이웃에 축복의 통로인가?
*축복의 전달자는 성실함으로 살아야 한다.(26절)
나의 성실함이 타인에게 축복을 준다.
*축복의 전달자는 믿음을 지켜내며 오직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살아야 한다.
*축복의 전달자는 기도하는 사람이다.
나의 기도가 가정과 교회, 이 땅을 살린다.
2. 진정한 축복의 길은 무엇일까?
*라반은 야곱이 자기 몫의 양과 염소를 갖기에는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어 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곱은 ‘매우 번창하여 양 떼와 노비와 낙타와 나귀가 많았다’(43절)고 말씀한다.
*축복을 누리기에 불가능한 조건에서 야곱이 누린 축복은 전적인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함이다.
그런데 그런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가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야곱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언약 때문이다.
벧엘광야에 희망을 잃고 쓰러져 누워있던 야곱을 찾아오셔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너를 지키고...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창28:15절)고 약속하신 언약을
믿음으로 사는 야곱에게 하나님은 신실하게 자신의 언약을 지키신 것이다.
내가 붙든 하나님의 언약은 무엇인가?
*내가 하는 일에 전문성을 쌓아야 하나님의 축복이 성취된다.
최선의 삶을 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