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가 오는 길
창세기27:1-23절
1.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에 헌신하자.
*이삭이 나이 많아 눈이 어둡게 되자 어느 날 큰아들 에서를 부른다.
죽음을 앞에 둔 이삭은 자신의 가문을 이어받을 가문의 계승권을 위임하는 위임식을 하고자 한 것이다.
그런데 아내 리브가의 개입과 둘째 아들 야곱을 내세워 거짓으로 장자권을 계승 받게 함으로 가정은 큰 혼란에 휩싸이게 되었다.
*믿음의 공동체인 이삭의 가정이 그런 큰 혼란에 휩싸이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가장인 이삭이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창25:23절)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아는 지식의 신앙에 머물면 안 된다.
그런 삶이 굳어진 것이 ‘신앙의 형식화’이고 그런 신앙인을 ‘외식하는 자’라고 부른다.
*믿음은 앎이 아니라 삶이다.
생명 있는 믿음은 삶의 현실에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를 굴복시킨다.
2. 하나님의 축복은 선한 방법을 통해 온다.
*리브가는 작은아들 야곱을 큰아들로 변장시켜 눈이 어두운 남편 이삭을 속이고 장자권의 축복을 받게 했다. 그녀가 그렇게 한 이유는 단순히 편애 때문은 아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기에 작은 자인 야곱이 장자권을 이어 받게 하기 위해 그런 거짓의 방법을 행한 것이다.
*그러나 리브가의 목적은 선했으나, 그의 방법은 악했다.
만일 이삭의 축복을 에서가 받았다 해도 결국 그 가문의 계승이나 믿음의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야곱을 통해 하나님은 이루셨을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항상 하나님의 선하신 주권을 믿으며 모든 일에 있어서 참되고 진실함으로 해야 한다.
3. 하나님의 축복은 외적 조건을 통해 오지 않고 은혜로 온다.
*큰아들 에서는 모든 면에서 야곱보다 뛰어난 인물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를 쓰시는 것을 거절하셨다.
축복은 나의 조건보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겸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