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편23편
1. 내 평생에
*다윗은 자기가 살아가는 평생 동안에
하나님이 주시는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자신을 따르리라는 확신을 붙들었다.
그 믿음은 모든 염려와 두려움의 속박을 끊는 힘이다.
우리는 두려움과 걱정 근심이 엄습할 때 이 믿음을 선포해야 한다.
*‘선하심’이라는 것은, 내가 좋은 것, 내가 원하는 소원 성취로서의 선이 아니다.
다윗으로 하여금 고백하게 하심으로 우리에게 약속한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선하심’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모습으로서의 선을 의미한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을 온전케 하시기 위해
우리 안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모습이 나타나도록 관여하시고 이끌어 가신다.
우리는 모든 일에 그런 하나님의 주권적인 손길을 믿으며
고난과 시련의 삶에서도 합력하여 하나님의 선을 이루어 가심에 ‘아멘’하며
기쁨으로 순종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아가페 사랑’을 의미한다.
우리는 조건 없이 나를 끝까지 사랑함으로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믿어야 한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의 약속은 우리가 부족함이 많기에 감격스럽다.
하나님의 인자는 독생자를 주신 사랑이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죽으심을 통해 영원한 인자를 보여 주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다.
자녀인 우리에게 하나님은 그렇게 영원하신 인자하심을 베푸시며 품어 주시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삶을 통해서 내가 받는 그 선함과 인자함을 타인에게 나누어 주며 살아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선함과 인자함을 남기며 살자.
2. 내가 영원히
*이제 다윗의 소원은 한가지로 정리가 되었다.
그것은 ‘영원히 여호와의 집에 사는 것’이었다.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라’는 고백은 성전의 삶을 최고의 기쁨으로 여기며,
오직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갈망함을 의미한다. 예배와 섬김의 삶을 기뻐하자.
*다윗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삶을 간절하게 소망한다.
천국의 성도의 종착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