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흉년 때에 성도가 주목할 것
창세기26:1-11절
1. 인생의 흉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주목하자.
*이삭이 살았던 시대에 큰 흉년이 닥쳤다.(1절)
그런데 그런 흉년은 아버지 아브라함이 살았던 시대에도 있었다.(창13장)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천국이 아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는 수시로 흉년과 고난의 장애물들을 만난다.
*흉년이 들자 이삭은 가나안 땅을 떠나 불레셋 사람의 땅인 그랄로 내려갔다.
그곳으로 간 이유는 그랄을 거쳐 나일강이 흐르는 애굽으로 가고자 함이었다.
인생의 흉년을 만났을 때 오는 유혹은 믿음의 땅에 사는 것보다 흉년을 피할 환경을 찾아가고자 하는 마음이다.
성도는 멀리, 깊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애굽을 향해 가고자 하는 이삭에게 하나님이 찾아와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리하면 너와 네 자손에게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그 말씀에 이삭은 가던 길을 멈춘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목하며,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복이 반드시 임한다.
2. 인생의 흉년 때에 성령이 주시는 생각에 주목하자.
*그랄 땅에서 이삭은 아내 리브가를 누이라고 속인다.
그 이유는 리브가로 인해 불레셋 사람들이 자기를 죽일까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삭의 그 두려운 생각은 왜곡된 생각이었다.
왜냐면 하나님은 그에게 축복과 보호를 약속하셨기 때문이다.(3절)
*고난과 시련의 시기에 성도는 자기 생각을 잘 관리해야 한다.
내게서 나온 육의 생각이 나를 사로잡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그 방법은 고난의 때에 영의 생각, 하나님의 생각을 주목하는 것이다.
육의 생각을 소멸하고 영의 생각을 따르자.
3. 인생의 흉년 때에 하나님의 형상을 주목하자.
*흉년의 때였지만 하나님은 이삭에게 많은 복을 주셨다.(12-14절)
그러자 불레셋 사람들이 시기한다.
그리고 우물을 빼앗는다.
그러나 이삭은 끝까지 그들에게 양보하며 다른 우물을 판다.
어쩌면 바보 같지만, 이삭은 하나님 형상을 지킨 것이다.
*성도는 고난의 때에 하나님의 형상을 주목하며, 그 모습을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