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기근을 경계하자
창42:1-12절
1. 말씀의 기근을 경계하자.
*애굽에 7년 풍년 시대가 지났고 7년 대흉년 시대가 왔다.
애굽은 하나님의 사람 요셉을 총리로 세워 흉년을 잘 대비함으로 기근의 시대를 잘 이겨나갔다.
그러나 흉년을 대비하지 못했던 주변 나라와 민족들은 대흉년 시대에 큰 고통을 겪게 되었다.
이 나라가 장차 나타날 경제적 기근을 잘 대비하는 지혜를 갖도록 기도하자.
*인류에게 물질의 기근보다 더 두려운 것은 영적이고, 성도와 교회에 가장 위기인 것은 육신의 흉년이 아니라 말씀과 은혜의 흉년이 오는 것이다.
아모스 선지자는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다’(암8:11-13절)고 외쳤다.
이미 이 시대는 아모스 선지자가 예언한 기근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보아야 한다.
*성도와 교회는 영적인 기근을 경계하며 예배생활과 기도생활, 말씀생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2. 양심의 기근을 경계하자.
*가나안 땅에도 기근이 닥쳐 양식이 떨어져 굶주림이 극심했지만 요셉의 형들은 양식을 구하려 애굽으로 가는 것을 꺼려하고 있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20여 년 전 자신들이 애굽에 노예로 판 동생으로 인해 양심의 두려움과 부끄러움 때문이었다.
하나님은 그들의 양심으로 그들의 죄를 책망하신 것이다.
*양심은 하나님이 모든 인간의 마음에 선악을 알게 하는 본성을 심어 주셨는데,
이것이 양심의 작용으로 역사한다.
양심은 하나님의 소리다. 특히 성도는 보혈의 능력으로 양심이 회복되었는데,
이 양심을 따라 순종하며 살 때 신앙이 건강해진다.
3. 의로움의 기근을 경계하자.
*극심해지는 기근에 결국 요셉의 형들은 애굽으로 양식을 사러 가 총리가 된 요셉 앞에 엎드려 절한다.
하나님이 의도하신 것은 그들이 회개하고 의를 회복함이다.
*성도는 죄를 회개함으로 의를 지켜야 한다.
의는 죄와 사망의 유일한 방어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