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의로움으로 세상을 이기자
창세기37:1-4절
1. 믿음으로 환경을 극복한 사람
*요셉이 자라난 환경은 아주 문제가 많았다.
아버지 야곱은 형제간의 분쟁이 극심했고, 아버지는 부인을 네 명이나 두었고,
요셉의 모친 라헬은 요셉이 십대의 나이에 출산 중에 사망했다.
이복 형들은 살인하고 강도떼처럼 탈취한 전력이 있는 사나운 사람들이었고,
아버지 야곱의 편애로 인해 자신은 그런 형들의 미움을 받으며 자랐다.
*문제없는 사람, 가정은 없다.
왜 그렇게 인간의 삶에는 문제가 많고 가정이나 공동체에 문제가 많은가?
그것은 인간의 죄 때문이다.
이 현실을 인정하며 살아야 한다.
진정한 행복은 문제없음에 있지 않고,
그 문제를 믿음과 사랑으로 이해하고 감싸주며 이겨나가 건강한 공동체로 세우는 것에 있다.
*우리 인생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것은 반드시 환경 때문은 아니다.
요셉은 문제 많은 결손 가정에서 자랐지만 그의 생애는 오점 하나 없는 거룩하고 아름다운 믿음의 삶을 남겼다.
그런 결손환경에서 자라난 요셉이 그렇게 아름다운 삶을 남긴 것은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하는 믿음의 힘이다.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자.
2. 의로움을 위해 싸운 사람
*요셉은 청소년 시기에 이복형들과 함께 지냈는데,
그때 그의 형들의 잘못을 볼 때마다 아버지 야곱에게 전했다.(2절)
요셉이 그렇게 형들의 잘못을 목격했을 때 아버지에게 고발한 것은 그저 그 형들이 싫고 아버지에게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행동이었을까?
아니다. 요셉의 그 행동이 말해주는 것은 그가 일찍부터 의와 거룩함의 중요성에 눈을 떴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요셉은 자기 가족들에게 거룩함과 의로움의 중요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세상과 사회를 향한 교회의 사명은 바로 이 사회에 거룩과 의의 문제를 제기할 줄 알아야 한다.
*요셉은 가정의 의의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위와 거룩함의 인생을 철저히 살았다. 그는 일생을 흠 없이 살아 예수님의 모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