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대하는 성도의 방식
창세기34:18-31절
1. 문제를 믿음과 은혜의 방법으로 풀어가자.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으로 부터 추행을 당하는 사건을 만난 야곱의 가정은 큰 위기를 맞게 되었다.
복수심에 불탄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성의 남자들을 죽이고,
재산과 그들의 가족들을 붙잡아 오는 사건으로 확산이 된 것이다.
야곱의 아들들은 문제를 가장 비극적이고 추악한 방법으로 풀어간 것이다.
*성도는 문제를 만났을 때 악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성도들은 문제를 푸는 방식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은혜와 믿음의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성도는 세상의 빛으로 살아가도록 이 어둠의 세상에 세워진 사람들이다.
주님은 성도들에게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치게 하라’(마5:16)고 하셨고,
성경은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12:21)고 명령하셨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의 길을 가도록 부름을 받았았다.(마16:24)
우리가 주님을 따르기 위해 져야 할 십자가는 사랑이고, 그 사랑의 내용은 용서다.
그리고 그 사랑과 용서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길은 내가 죽는 길이다.
*우리는 문제를 만날 때마다 십자가의 인격과 영성을 간절히 구하며 결단해야 한다.
남다른 헌신이나 수고로 나를 증명하려고 하지 말고 십자가의 인격으로 하나님의 자녀 된 나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벧전2:22-23)
2. 문제 속에서 분노를 잘 다스려야 한다.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성 사람들을 향해 칼을 휘두르고 재산을 강탈하는 장면 속에서 보는 것은 그들 속에 가득한 분노다.
이런 분노의 모습은 오늘 우리 자신의 모습이 되기도 한다.
성도는 분노를 다스리는 훈련을 반드시 해야 한다.
*분노를 통해 마귀가 틈타고, 무엇보다 분노는 성숙하지 못한 영성의 모습이다.
*주님은 분노로 오시지 않고 사랑과 용서의 주로 오셨다.
주님의 마음을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