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길을 지켜주는 것
창세기32:1-12절
1. 고통의 세상을 향해 가는 성도에게 주시는 힘 - 은혜
*하란을 떠났고, 추격해온 라반과도 결별하고 가나안을 향해 결단하고 가는 야곱에게
하나님은 하늘의 큰 군대를 보내 호위토록 하셨다.
하나님 보내신 하늘 군대의 규모는 작지 않았다.
두 개의 큰 부대가 양옆에서 호위하게 하셨다.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은 우리가 순종하며 하나님이 원하신 믿음의 길을 결단하고 갈 때
반드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지켜주신다.
믿음의 눈을 뜨고 나를 지켜주시며 동행하고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자.
*오늘 우리에게 보내시는 마하나임(나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군대)은 수시로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들이다. 내 영혼을 뜨겁게 하는 말씀이, 영적인 대화와 기도가,
그리고 함께 기도하는 교회와 성도들, 속회와 선교회들이 나를 위한 마하나임이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힘을 내자!
2. 믿음의 길을 가는 성도가 갖추어야 할 아름다운 태도 - 겸손
*야곱은 가나안땅에 들어가기 전 종들을 형 에서에게 보낸다.
그리고 ‘주의 종 야곱이 내 주께 은혜받기를 원합니다!’고 전하게 한다.(3-5절)
이런 야곱의 모습을 통해 주시는 은혜는 야곱의 변화다.
20년 도망자의 생활속에서 야곱은 겸손함을 배운 것이다. 20년의 고난은 그의 교만을 허무는 시간이었다.
*영원한 가나안땅인 천국을 향해 가는 믿음의 순례자인 성도들은 겸손해야 한다.
우리의 믿음을 아름답고 빛나게 하는 것은 겸손이다.
겸손의 옷을 입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살 때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3. 믿음의 길에서 반드시 통과해야 할 문 - 화평
*하나님의 사자들을 만난 은혜를 체험한 야곱이 가장 먼저 한 일은
가나안땅에 들어가기 전 형 에서에게 종들을 보내 화해를 요청한 일이다.
그 이유는, 서로 미워했던 형 에서와 화해하지 않고는 은혜의 땅으로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받았다.(고후5:18절)
그리고 화평하게 하는 성도가 행복하다.(마5: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