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 후 첫날
마태복음28:1-10절
1. 부활절 기쁨으로의 초대
*클레밍 러트리지는 예수님의 부활을 이렇게 말했다.
“지금은 봄철의 시시한 감상에 젖을 때가 아닙니다.
요한계시록에 나온 것처럼 팡파르를 울리고, 북을 치고, 합창을 할 때입니다!....이것은 이제 다이너마이트입니다.
사도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로마제국에 맞서다 추방당하고, 옥에 갇히고, 더 나아가 죽음도 불사하게 한,
그리하여 2천 년이 흐른 지금 우리가 ‘주님이 부활하셨도다!’고 말할 수 있게 한 다이너마이트입니다.”
왜 그렇게 예수님의 부활이 놀랍고 기쁜가?
그것은 인류의 가장 두려운 원수인 사망을 이긴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죽음의 존재인 인간에게 영원한 생명의 소망이 주어졌다.
부활절은 이 기쁨으로의 초대다!
2. 안식 후 첫날
*마‘27장 62절에 ’준비일 다음 날‘에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총독을 찾아가 예수님의 부활을 두려워하며, 그 대비책을 상의했다.
왜 마태는 ’안식일‘이라고 하지 않고 ’준비일 다음 날‘로 에둘러 표현했을까?
그것은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구약의 안식일은 폐기되고, 이제 참된 안식일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안식 후 첫날‘임을 알리기 위해서다.
죄와 사망의 법에 매여 안식을 누리지 못한 안식일은 이제 속죄와 영생을 주시고 보증해 주시는 부활의 날인 ’주일‘로 옮겨졌다.
주일은 사망을 이기신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우리가 영생을 누리게 된 참된 안식일이다.
3. 빨리 가서 이르라
*부활을 목격한 여인들에게 천사는 ’빨리 가서 이르라!‘고 재촉하였다.
그것은 우리를 향해 주시는 전도의 사명이다.
죄와 사망으로 아우성치는 세상에 우리는 빨리 가서 이 죄 사함과 영생의 소식인 십자가 복음과 부활의 소식을 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