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노와 영생 사이에서
요한복음1:31-36절
1. 진노와 영생
*36절에는 ‘영생과 진노’라는 두 가지 미래의 방향과, 인생의 길과, 인생의 결과를 말씀하셨다.
세상은 이 ‘영생과 진노’라는 주제에 대해서 관심을 버린 상태지만,
그러나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이 주제를 끊임없이 세상에 선포해 주신다.
그러므로 성도와 교회는 영적으로 깨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인생의 중요한 주제로 삼고 선포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진노’는 죄 아래 있는 인간에게 이미 선고 되어져 있는 현실이다.
‘한 본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히9:27)는 성경 말씀에는 인간에 대한 두 가지 이중적인 심판이 선고되어 있다.
그것은 육체의 죽음과 그리고 그 죽음 이후에 있을 하나님의 심판을 통한 영원한 죽음이다.
인간은 그런 하나님의 선고와 진리를 외면하고 도망가지만,
그러나 지금 도피해도 결국 우리 앞에는 심판자이신 하나님이 기다리고 있다.
*진노와 영생 사이에는 세상 죄를 지고 십자가를 지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께서 서 계신다.
진노 아래 있는 인간이지만, 나를 위해 십자가 보혈을 흘리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죄사함과 영생을 은혜로 주신다.
예수를 바라보자!
2. 진노와 영생 사이에서 주신 전도의 사명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다’(36절)는 말씀에서 우리는 진노와 영생 사이에 서 있는 세상에 대한 우리의 사명을 발견한다.
우리의 사명은 곧 십자가 복음을 전함으로 진노 아래 있는 죄인들을 구원하는 전도다.
*교회는 죄인들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사랑하며 전도하는 일을 최고의 사명으로 삼아야 한다.
전도는 교회의 존재 목적이다.
*전도의 첫 단계는 기도다.
전도는 영적인 전쟁이기 때문에 영적 힘과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영적인 힘은 기도를 통해서 온다.
전도는 기도한 만큼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