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마음
요한복음6:14-21절
1. 다시 혼자 산으로
*빈 들에서 백성들이 만난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5천 명을 먹이신 놀라운 사랑과 자비와 능력이 크신 분이셨다.
이에 백성들은 예수님을 구약에 예언된 ‘그 선지자’로 믿고 예수님을 자신들의 왕으로 세우고자 했다.
그 목적은 예수님을 중심으로 로마의 압제에서 해방되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그런 무리를 떠나 혼자 산으로 떠나가신다.
그 이유는 예수님 자신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잊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정치적인 왕으로서의 메시아가 아니라,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어린양이 되시기 위해 오셨다.
세상 영광을 통해 마귀는 예수님을 미혹했으나 예수님은 그 미혹에 붙잡히지 않으시고 그들을 떠나가신 것이다.
교회와 성도는 이런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백성들의 오류는, 예수님의 능력은 보았으되 그분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은 잊은 것이다.
오늘날 인간의 오류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지 않음이다.
이것을 잊으면 인간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존재로 전락한다.
*성도는 가치관이 달라야 한다.
그리고 교회와 성도는 절대적인 진리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워주신,
절대적인 도덕과 윤리를 인정하지 않는 세상의 불신 문화를 경계하고,
그런 불신 문화적 유혹을 분별하며 자신을 구별시켜야 한다.
2. 두려워하지 말라
*예수님이 제자들을 재촉하셔서 건너편으로 배 타고 가게 하였는데,
그 길에서 어둠과 큰바람과 파도를 만나 고통을 당한다.
그렇게 힘겹게 노를 저으며 고통하는 제자들을 보신 예수님이 찾아오셨고, 구원하셨다.
*갈릴리 호수에서 고난을 만나 어쩔 줄 몰라 하는 제자들의 모습은 곧 세상의 시련과 고난 앞에서 허덕이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이다.
주님은 그들에게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오늘도 주님은 나에게 말씀하신다.
주님을 바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