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요한복음5:1-18절
1. 나 자신을 베데스다로
*38년 된 병자가 은혜의 집인 베데스다에서 예수님을 만남으로 38년의 고통을 벗고 자유함을 얻었다.
38년의 고통을 준 질병은 두렵고 절망적인 삶의 역경이었다.
그러나 그 역경 중에 그는 예수님을 만났다.
이것이 고난의 신비다.
고난은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님으로 모시는 통로가 된다.
이것이 고난 중에 주시는 은혜다.
*고난과 역경의 때에 은혜의 삶을 잘 지켜나가야 한다.
현실이 어려울수록 더욱더 성도는 예수를 의지해야 한다.
왜냐면 그 은혜가 내 인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고난의 때에 내가 의지하던 것들을 완전히 내려놓아야 한다.
내려놓을 때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된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소원을 붙들고, 거룩함을 위해 살아야 한다.
그것이 내 인생을 진정한 은혜의 집인 베데스다로 만든다.
2. 교회를 베데스다로
*교회에 미신적이고 허탄한 신화적인 믿음이 흐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교회는 순전한 복음의 반속 위에 설 때 건강한 영적공동체가 된다.
*교회는 경쟁과 욕심의 장소가 되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의 공동체는 섬김과 낮아짐의 마음으로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참된 예수님의 교회가 될 수 있다.
*교회는 원망 불평, 정죄가 은혜를 막는 장애물이 된다.
이런 장애물을 쌓는 일이 없도록 늘 서로를 용납하고 이해와 용서하며 살 때 참다운 은혜의 집이 된다.
3. 세상을 베데스다로
*예수님은 유대인의 명절에 사람들이 운집한 성전보다는,
그 옆의 병자들이 모인 베데스다로 가셨다.
사람들이 외면하는 병든 자들을 찾는 것이 전도자의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