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이겨낸 사람

창세기41:37-52절

1. 높이시는 하나님

*요셉은 바로의 부름을 받고 나와 그의 꿈을 해석해 준다. 

장차 있을 풍년과 흉년, 그리고 흉년에 대비할 방법까지 조언을 한다. 

그러나 바로는 요셉을 총리로 임명하고 전국을 다스리는 전권을 주었다. 

참으로 감격스럽게 요셉은 고난의 바닥에서 올려져 높임을 받았다. 

믿음으로 고난을 이겨낸 성도를 하나님은 높이신 것이다. 

하나님은 ‘낮추기도 하시며 높이기도 하시는 분’이시다.(삼상2:7절)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회복하시고 높이시되 적당한 때에 높이신다. 

요셉이 회복된 때는 30세로 애굽의 관리로 임명될 수 있는 나이였다. 

하나님은 때에 맞춰 일하신다. 

하나님의 때는 늦는 법이 없다. 

하나님의 완전하신 섭리에 순종하자.

*하나님이 높이시는 것은 이유와 목적이 있다. 

우리도 하나님이 세우고 높이셨을 때 나를 통해 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목적과 이유를 묻고 발견하고 순종하자.

2. 므낫세와 에브라임의 은혜

*요셉은 장남을 낳았을 때 ‘므낫세’(잊어버림)라고 이름을 지었다. 

요셉에게는 잊을 수 없는 상처와 고통, 원한이 있었으나 하나님은 은혜와 축복으로 그 상처를 치유하셔서 잊게 하신 것이다. 

끝까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다리라. 므낫세를 주신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둘째 아들을 주셨는데, 요셉은 그 아들을 ‘에브라임’(창성함)이라 불렀다. 

도저히 번성할 수 없는 환경에서 하나님은 요셉을 창성케 하신 것이다.

*그런데 ‘에브라임’(창성함)은 ‘므낫세’의 결과로 주어진 것임을 알아야 한다.

 ‘므낫세’는 ‘용서함‘의 의미도 있다. 

우리가 십자가 복음 안에서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할 수 없는 평화와 기쁨, 선물을 주신다.

3. ‘사브낫바네아’(세상의 구원자)로 세우시는 하나님

*바로는 애굽에 대한 구원의 길을 가르쳐준 요셉에게 ‘사브낫바네아’(세상의 구원자)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고난에서 일어나 애굽의 구원의 길을 보인 요셉을 통해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여주신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세상의 유일한 구원자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