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이기는 제자공동체
마태복음4:1-11절
1. 광야의 영성
*예수님이 공적 생애를 시작하시기 전, 성령은 예수님을 광야로 이끄셨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신 예수님은 자신의 생각대로 거부하시지 않고 순종하여 고난의 광야로 들어가셨다.
*광야는 인간의 힘으로는 살 수 없는 척박한 환경이다.
때로 우리에게 나타나는 광야는 무슨 의미가 있는가?
광야는 내가 낮아지는 훈련을 받는 곳이다.
이 광야는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만을 찾아야 하는 곳이다.
이곳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살아야 하는 곳이다.
이 광야의 훈련을 거친 사람들을 하나님은 쓰셨다.
*예수님은 이곳에서 40일 금식을 하셨다.
40일 금식은 목숨을 건 기도다.
예수님은 인류 구원을 위한 십자가의 길을 가시기 전 이렇게 광야에서 40일 금식하시며 비장하게 목숨을 걸고 기도하셨다.
우리는 인생을, 우리의 사명을 안일하게 감당하며 살려고 해서는 안 된다.
40일 금식기도 하신 주님의 정신으로 살아야 한다.
2. 광야의 시험
*광야에서 예수님은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다.(3절)
마귀는 시험하는 자다. 마귀의 시험과 유혹은 간교하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와 제자된 성도는 근신해야 한다.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3절)
거룩한 구원의 사명을 위해 금식하시는 예수님께 마귀는 ‘먹고 마시는 육신의 문제가 먼저가 되어야 하지 않느냐?’고 부추긴 것이다.
돈이 인간의 신이 된 지금 그렇게 마귀는 사람들을 미혹한다.
그러나 제자된 성도는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고 선포해야 한다.
*‘거룩한 성,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리라’(5-6절)
마귀의 시험은 성전, 교회, 영적인 공동체에서 많이 일어난다.
교회가 시험장이 안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주리라’(8-9절)
성공, 출세, 승진, 권력, 명예는 인간에게는 포기할 수 없는 유혹이다.
마귀는 그런 것을 통해 성도를 미혹하여 믿음을 버리게 한다.
그것을 마귀의 길에서 얻지 말고, 믿음과 진리의 길에서 얻도록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