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위하여
요한복음12:1-11절
1. 예수님의 사랑
*예수님은 유월절 전에 베다니로 가셨다.(1절)
이 모습에서 주님의 깊은 사랑을 본다.
왜냐면, 예수님은 이제 며칠 후면 체포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이미 자신은 알고 계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 인근 베다니로 가신 것은 이미 죽음을 감당하실 마음의 각오가 되신 것이다.
이렇게 자신을 죽이려는 곳으로 가신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것은 ‘아가페’ 사랑이다.
*믿음은 이런 주님의 사랑을 알고, 깨닫고, 그 사랑에 감격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믿고,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며 사는 것이 신앙의 중요한 부분인 것은, 이것으로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가 드러나기 때문이다.(요일3:10절)
성도는 이 주님의 사랑을 아는 만큼 믿음과 영성이 깊어지고 성장한다.
2. 예수를 위하여
*베다니에 찾아오셨을 때, 나사로의 집에서는 ‘예수를 위하여’ 잔치를 한다.(2절)
이같이 우리는 이제 우리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를 위해 살아야 한다.
*예수님이 주인 된 삶을 살아야 한다.
잔치에는 주인공이 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을 위해 살아야 한다.
*섬기고 봉사하며 살아야 한다.
성도의 삶에는 반드시 섬김과 봉사와 접대와 같은 헌신의 생활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섬기러 오셨다’(막10:45)고 하신 주님을 닮은 삶을 사는 것이다.
우리는 섬기고 봉사하되 원망이나 불평이 없어야 한다.(빌2:14)
마르다는 처음에 많은 불평과 시비와 원망으로 주님을 섬겼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는 동일한 섬김이었으나 그에게 불평은 조금도 없었다. 이것이 마르다의 변화다.
우리의 변화는 봉사의 태도에 나타난다.
불평 없는 봉사가 변화의 증거다
*새로운 생명으로 사는 모습을 보여 주며 살아야 한다.
부활한 나사로처럼 살자.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
영생 얻은 성도의 헌신은 허비가 아닌 참된 신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