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바라보는 것을 바라보자
요한복음11:28-44절
1. 너를 부르신다.(28절)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27절)는 신앙고백을 한 마르다는 집안에 앉아 있는 마리아를 찾아가 ‘선생님이 너를 부르신다!’는 예수님의 초청의 말씀을 전한다.
*나를 향하신 주님의 부르심의 소리를 듣자.
우리는 어떤 상황 가운데 있어도, 나를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알아야 한다.
그 부르심에는 놀라운 축복의 약속이 담겨 있다.
그 부르심을 듣고 예수님 앞에 서보자.
그는 영광을 볼 것이다.
*이웃을 찾아가 예수님께로 초청하자.
예수님은 깊은 슬픔과 절망에, 서운함과 시험에 빠져 앉아 있는 마리아를 여전히 사랑하심으로 그를 자기에게로 부르신다.
그런데 그 부르심은 마르다를 통해 전달이 되게 하셨다.
마르다처럼 분명한 믿음의 고백과 확신의 은혜를 받는 것은 곧 복음의 전달자로의 부르심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나는 누구를 주님께 초청해야 할까?
구체적으로 그 영혼을 지명하고, 그를 찾아가자! 은혜는 곧 사명이다.
2. 돌을 옮겨 놓으라.(39절)
*나사로의 무덤에 가신 예수님은 무덤의 돌문을 치우라고 명하셨다.
돌문을 치우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예수님의 약속을 끝까지 믿으라는 것이다. 오직 믿음으로 순종하라는 요청이다.
하나님의 영광은 믿음과 절대적 순종에 나타난다.
*돌을 옮겨 놓으라는 말씀은, 인간의 생각이나 소리를 중지하고 내려놓으라는 말씀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역사를 제한하는 장애물들이다.
내 말을 그치고 주님의 소리만 들리도록 하자.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이다.
3. 나사로야 나오너라.(43-44절)
*나사로를 다시 살리신 것은, 우리를 향하신 부활과 영생의 확증이며 약속이다.
*주님의 큰 계획은 부활과 영원한 나라다.
우리도 그것을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