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을 사는 성도의 영성
요한복음11:17-27절
1. 부활의 약속과 믿음
*요한복음 11장은 놀라운 은혜 가운데로 우리를 초청한다.
그것은 영생과 부활이 우리에게 주시는 실제적인 축복이고 실제 은혜임을 확증케 하시는 말씀이다.
*영생과 부활을 약속할 자격이나 힘은 인간 누구도 갖지 못했다.
그러나 이 약속을 하신 예수님은 자신이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분이시고,
죽은 자를 살리신 분이시기에, 그 약속을 믿는 자는 영생과 부활의 축복을 누린다.
*예수님은 자신이 사랑하시는 자인 나사로를 무덤에서 살아나게 하셨듯이,
오늘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인 성도는 영원한 부활의 생명을 얻고 영생을 누릴 것이다.
2. 부활의 믿음으로 영생을 사는 성도의 영성
① 뜨거움과 진지함
*예수님께서 유대로 다시 가자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시자,
제자들은 자신들을 돌로 치려는 곳에 또 가려고 하시냐며 반대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9절)고 말씀하시며 제자들을 설득하셔서 유대 베다니로 가셨다.
*유대로 다시 찾아가는 것은 돌에 맞고 체포당하고 죽임을 당할 수 있는 길이다.
그럼에도 그 길을 가신 것은 생명을 살리는 길이기에,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사명이기에 고난을 각오하고 가신 것이다.
우리는 사명과 생명 살리는 일에 대한 열정과 진지함을 주님으로부터 배워야 한다.
믿음은 생명의 문제이기에 진지해야 한다.
② 기다림
*나사로의 위급한 소식에도 지체하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다림의 영성을 가르치신다.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리는 신앙을 통해 우리는 알곡이 된다.
*기다림은 하나님의 성품이시다.
인내는 곧 하나님을 닮는 것이고, 깊은 영성이다.
③ 앎에서 믿음으로
*마르다는 부활을 알았으나, 지금의 부활은 믿지 못했다.
그래서 ‘네 오라비가 살리라’는 주님의 말씀에 당황해 했다.
신앙은 앎에서 삶으로의 믿음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