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공동체는 분위기가 다르다
여호수아1:10-18절
1. 믿음의 분위기
*공동체(교회, 소그룹, 가정)는 은혜로운 분위기가 조성될 때 건강하고 성장하는 공동체로 발돋움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지도자와 성도, 가족들은 자신의 공동체의 분위기가 어둡고 침체되지 않도록 많이 기도하고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하나님의 격려와 약속의 말씀을 듣고난 후 여호수아는 두려움과 나약함에 주저앉아 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가나안 땅 정복을 위한 준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그는 지도자들을 소집하고, 지도자들에게 할 일들을 명령하고, 백성들을 적극적으로 준비시키도록 지시한다.
그의 언어는 이제 믿음의 고백으로 가득했다.
*무엇보다도 지도자들을 지시하여 백성들로 하여금 ‘양식을 준비하도록 하라’(11절)는 명령은 당시 형편으로 볼 때 오직 믿음과 하나님의 도우심을 확신한 믿음의 명령이었다.
지금 환경이 힘들고 어렵다고 하나님의 비전이 제한받게 하지 않겠다는 믿음을 여호수아는 붙든 것이다.
이제 이스라엘 민족공동체는 믿음의 분위기가 가득한 활기 넘치는 공동체로 변했다.
그 힘으로 그들은 요단강을 건너고, 가나안 땅을 정복했다.
*가정을, 그리고 교회와 소그룹을 믿음의 분위기로 먼저 만들어야 한다.
2. 연합과 하나됨의 분위기
*요단강 동편에 미리 땅을 분배받고 정착한 ‘르우벤지파, 갓지파, 므낫세 반지파’들에게 여호수아는 그들이 모세에게 약속한 대로 가나안 정복을 위한 전쟁에 앞서 나가 도우라고 지시한다.
그들은 이미 자신들의 삶이 안정적인 정착을 이뤘지만 형제 지파들의 정착을 위해 목숨을 건 정복 전쟁에 앞장서기를 다짐한다.
그리고 여호수아의 지시에 온전히 순종하겠으니 염려하지 말라고 지도자 여호수아를 격려한다.
*서로 돕고, 서로 사랑하고, 지도력에 순종하며, 지도자와 형제들을 격려하는 것을 통해서 이스라엘 공동체는 연합을 이룬다.
연합과 하나됨이 공동체의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