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반석이 된 제자
마태복음3:13-19절
1. 제자들은 누구였는가?
*예수님은 12제자들을 선택하실 때 밤이 새도록 기도하시면서 하나님께 물으셨다.
그 결과 12명의 제자들을 세우신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이 세우신 제자들은 보통 사람들, 평범하고 불완전한 무명의 사람들이었다.
*그런 사람들을 제자로 쓰신 것의 교훈은 하나님의 일이 세상의 힘이나 능력으로 되지 않고 오직 성령의 능력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누구도 인간 자신을 자랑치 말고 오직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이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만 자랑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토기장이 되시는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하나님의 일에 중요하고 필요한 도구로 빚으실 수 있고, 또 그것을 원하신다.
우리는 오직 믿음과 겸손함으로 우리 자신을 그분의 손에 맡기면 된다.
내 인생에 나의 이야기를 쓰려고 하지 말자. 오직 나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이야기가 쓰이도록 나를 드리자.
2. 베드로-반석이 된 제자
*베드로의 본래 이름은 시몬이고, 그의 직업은 어부였고, 형제 안드레를 통해 예수님을 소개받았다.
예수님은 그를 보자마자 ‘장차 게바(베드로=반석)라 하리라’고 하셨다.(요1:42)
*예수님이 말씀하신 반석이란 음부의 권세가 흔들지 못하는 교회를 세우는 기초로서의 반석을 말씀하신 것이다.
과연 베드로는 실수가 많은 사람이었으나 예수님을 배우고, 훈련받고, 따르며, 성령을 체험한 후에 교회를 세우는 반석이 되었다.
*우리도 교회의 반석이 되는 제자가 되기를 소원하며 자기 신앙의 비전을 가져야 한다.
반석이 되는 제자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라고 고백한 베드로처럼 신앙고백이 분명해야 한다.
*베드로는 많은 실수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며, 전적으로 성령을 의지함으로 변화가 되었다.
기도의 사람, 겸손한 사람, 십자가를 지는 사람으로 변화가 있어야 제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