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주일의 교훈
(잠언23:22-25절)
1. 어버이주일은 부모님을 깊이 생각하는 것이다.
*어버이주일을 우리가 보내는 이유는 부모님의 은혜와 사랑을 깊이 생각하며, 우리의 생명을 있게 하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게 함이다.
이것이 왜 중요할까?
점점 사람들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불신앙의 시대가 되고 있는데, 불신앙 시대의 특징 중 하나가 ‘부모를 거역하고 감사하지 않는 것’이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딤후3:1-2)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롬1:28-30)
그런 악한 세상에 대해 교회와 성도는 믿음으로 대항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어야 한다.
그 중에 하나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다.
*자식을 향한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보아야 한다.
부모는 자식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모욕도 받을 수 있고, 자녀를 위해서라면 자존심은 물론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분들이다.
그것이 나의 부모님의 마음임을 헤아려보아야 한다.
*다윗은 아들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켜 자신을 왕좌에서 축출했었지만, 그 아들이 진압군에 의해 죽임을 당한 소식을 들었을 때 슬퍼하면서 ‘내 아들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해서 죽었으면...’하고 통곡을 했다.
‘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그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 (삼하18:33)
그것이 우리 아버지들의 마음이다.
2. 어버이주일은 부모공경을 배우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부모를 공경하고 주안에서 순종하라고 명령하셨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엡6:1-3)
‘주안에서 너희 부모를 순종하라’는 것은 ‘그리스도에게 하듯이 부모에게 순종하라’는 말씀이다.
신실한 성도는 마땅히 주님께 순종하는 삶을 기뻐한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렇게 나의 부모에게도 주님에 하듯이 순종하는 것이 옳다고 하신다.
*만일 내가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고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보이는 가족, 형제를 사랑하지 않으면 그것은 거짓말이라고 하셨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요일4:20)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이 땅에서 가족과 이웃, 성도들과의 관계에서 실천이 되어야만 참된 믿음이 된다.
*부모공경은 성도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절대명령이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엡6:2)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곧 거룩함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레19:1-3)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성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이다.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골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