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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사람들이 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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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성 작성일 20-06-13 20:49 조회 366 댓글 0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사는 모습

          (누가복음14:1-11)

 

1. 율법적인 삶보다 은혜의 삶을 살자.

*안식일행사 후에 바리새인의 지도자 중 하나가 예수님을 식사에 초청했다.

그들은 그 자리에 불치병이 든 병자도 데려다 놓고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하는 악한 의도로 그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의도를 아셨지만 그 병자를 치유해 주신 후 말씀하셨다.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일지라도 곧 끌어내 구원해 주지 않겠느냐!’(5)

그 말씀을 통해서 주님은 율법적인 삶보다도 은혜와 사랑의 삶을 사는 것이 안식일의 진정한 정신임을 가르치셨다.

*주일은 시간과 요일로 잘 준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주일의 바른 정신과 신앙을 깨닫고 지키는 것이다.

*주일은 안식을 누리는 날이 되어야 한다. 주님은 안식일에도 불치병에 매여 참된 안식을 누리지 못했던 수종병이 든 사람을 치료해 주심으로 그에게 안식을 누리게 하셨다.

그와 같이 우리는 안식을 누리기 위해 먼저 죄에서의 완전한 해방과 자유함을 십자가 복음을 통해 얻고 누려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8:1-2)

그리고 복음의 진리를 통해 세상이 주는 모든 혼란과 오류로 부터의 자유함을 누려야 한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8:32)

*주일(안식일)의 중요한 정신은 은혜와 사랑이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그날을 정죄와 비난, 시기와 미움의 날로 보냈다.

그러나 주님은 병자를 치료하심으로 은혜와 사랑의 날로 보내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6:6)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의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네 노랫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5:22-24)

 

2. 교만을 버리고 겸손함으로 살자.

*바리새인의 집에 초청을 받아 온 사람들은 모두 높은 자리를 탐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겸손함으로 살아야 함을, 그래서 남보다 높아지기 보다는 스스로 낮은 자리를 찾아 내려가는 삶을 살아갈 것을 가르치셨다.

우리 성도는 겸손의 자리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높 자리를 탐내는 것은 이방인들의 삶의 방식이라는 것이다.

*교만은 사단 마귀의 속성이다. 마귀는 인간에게 교만의 독을 집어넣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한다. 교만한 자는 흩으시나 겸손한 자는 복 주신다.

우리가 과연 거룩한가를 시험하는 틀림없는 한 가지 방법은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우리가 겸손한가를 보는 것이다. 겸손이 우리 신앙의 진면목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다. 겸손이야말로 거룩의 아름다움이며 거룩의 활짝 핀 꽃이다!’(앤드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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