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은 은혜를 향한 도전
누가복음17:11-20절
1. 자신을 알고 살자.
*주님을 찾아온 열 명의 문둥병자들은 ‘멀리서서 주님께 긍휼을 간청했다.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12절)
그들이 ’멀리서서‘ 주님의 은총을 구한 것은 자신들이 얼마나 부정한 존재인지를 잘 알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를 볼 줄 알아야 한다.
인간이 얼마나 큰 죄인이고 죄로 인해 사망 아래 놓인 불쌍한 존재인지를 보는 눈이 떠진 사람은 하나님 앞에 겸손하다.
*그들은 ‘소리를 높여’ 주님께 도움을 간청했다.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13절)
자기가 절망적인 불쌍한 존재임을 아는 자는 주님을 찾는 모습이 간절하고 기도가 간절하다.
온 인류는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간청해야 한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는 모든 인간의 간구가 되어야 한다.
2. 예수님의 축복을 받고 가야 한다.
*주님은 자신을 찾아 도움을 간청하는 문둥병자들에게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14절)
그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가는 도중 그들의 문둥병이 치유되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말씀과 축복을 받고 가야만 죄의 문제, 고통의 문제가 해결된다. 내 의지, 열정을 믿지 말고 주님의 축복을 받고 가라.
*예수님의 축복을 말씀으로 받았으면 그 축복을 굳게 믿으며 살자.
오늘의 내 환경이 변하지 않았어도 내 마음의 믿음이 굳건하면 그 믿음으로 인해 인생의 결말은 놀라운 축복의 열매로 풍성할 것이다.
3.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고침 받은 열 명의 사람 중 한 명이 돌아와 감사했다.
그를 보시고 주님은 ‘아홉은 어디 있느냐?’고 탄식하셨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17-18절)
은혜를 아는 자가 감사한다. 은혜를 받는 것도 중요하나 은혜의 완성은 감사에 있다.
주님은 감사의 믿음에 감동하신다.
4. 더 높은 은혜를 바라보라.
*주님은 치료받은 문동병자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고 축복하셨다.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19절)
육신의 축복을 넘어 영혼의 축복과 영생의 은혜를 누리는 믿음까지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