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성도의 신앙
누가복음17:1-10절
1. 사랑과 용서
*성도들이 조심해야 하는 일은 다른 이들을 실족시키는 일이다.
특히 작은 자들을 배려하며 실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교회와 성도는 새신자들이나 사회적으로 약자가 된 성도들을 은혜로 배려하며 말하고 보살펴야 한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1-2절)
*먼저 믿은 성도들이 부정하고 바르게 살지 못할 때, 미워하고 다툴 때 새신자는 실족하고 교회를 떠난다.
그러므로 할 수 있는 대로 교회는 은혜의 공동체로 세워가야 한다.
*성도들이 서로 간에 사랑과 용서가 없을 때 사람들은 실족하고 교회를 떠난다.
주님이 요구하신 성숙한 신앙은 용서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3-4절)
*사랑과 용서를 위해서는 더 큰 믿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오직 순종이 필요하다.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5-6절)
*교회와 성도는 영혼의 파수꾼의 사명이 있기에 죄인들에게 경고하고 책망을 함으로 그들의 영혼을 깨워야 한다. 그러나 그것도 진실한 사랑으로 해야만 한다.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딤후2:24-25절)
*경고를 듣는 성도는 그것을 은혜로 여기며 책망과 훈계를 잘 받아들이고 말씀으로 인해 자기를 돌아보며 회개할 줄 아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 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하지 아니할지라 그들의 재난 중에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시141:5절)
*영적인 타락의 모습 중 하나는 말씀을 호기심으로 듣고 마음과 귀에 좋은 것으로만 듣고 끝나는 것이다.
에스겔 시대에도 그런 타락이 있었다. 그들은 선지자를 연예인처럼 생각하고 귀로만 듣고 복종의 삶은 살지 않았다.
‘인자야 네 민족이 담 곁에서와 집 문에서 너에 대하여 말하며 각각 그 형제와 더불어 말하여 이르기를 자, 가서 여호와께로부터 무슨 말씀이 나오는가 들어 보자 하고 백성이 모이는 것 같이 네게 나아오며 내 백성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으로는 이익을 따름이라 그들은 네가 고운 음성으로 사랑의 노래를 하며 음악을 잘하는 자 같이 여겼나니 네 말을 듣고도 행하지 아니하거니와 그 말이 응하리니 응할 때에는 그들이 한 선지자가 자기 가운데에 있었음을 알리라’(겔33:30-33절)
2. 겸손
*하나님의 일에 있어서 성도는 늘 겸손함으로 해야만 후일에 영광이 크다.
겸손은 무엇일까? 주님의 일을 행하는 것에 대해서 내가 해야 할 당연한 일이라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한 후에는 ‘나는 무익한 종이라 내가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다!’고 고백할 줄 아는 신앙이 겸손함이고 이것이 성숙한 신앙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신다.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10절)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