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언어의 힘
(창1:1-13절)
1. 신앙의 성숙은 입술의 열매로 나타난다.
*스스로 경건하다고 할지라도 자기 입술을 억제하지 못하고 언어생활이 바르지 못하면 그 경건은 헛것이 된다고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약1:26)
*사람의 말은 자기 속에 가득한 것이 언어로 표현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언어는 곧 자기의 신앙, 인격, 성품 등을 공개하는 것이 된다.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마12:34-35절)
*그러므로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언어를 들어 볼 때 그 사람의 진정한 모습을 평가할 수 있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전13:11)
말하는 것을 보면 신앙이 어린아이인지 성숙한 성도인지가 드러나는 것이다.
*성도는 먼저 내 자신을 참된 성령의 사람으로 다듬어 가야하고, 성숙한 영혼의 사람이 되어 성숙한 입술의 열매를 맺음으로 하나님과 이웃에게 은혜를 끼쳐야 한다.
2. 언어의 힘을 알자.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그냥 사라지고 마는 것이 아니다.
내 입에서 나온 말이 생명이 되기도 하고 죽음이 되기도 한다고 성경은 가르친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잠18:21)
그러므로 성도는 쉽게, 함부로 말하지 말고 신중하게 말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의 입은 악을 쏟느니라’(잠15:28)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었을 때 혼돈과 공허와 흑암으로 가득했던 곳에 아름다운 세상이 창조되었다.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은 언어의 힘을 세상에 가르치셨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히11:3)
3. 축복의 언어를 사용하자.
*언어에는 창조의 힘과 능력이 있음을 믿고 성도는 말을 신중히 하되 할 수 있는대로 축복의 언어를 사용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나의 말을 가장 먼저 듣는 대상은 바로 나 자신임을 잊지 말자.
그러므로 내게 은혜를 줄 수 있는 말을 하도록 훈련하자.
*우리 말은 다른 사람, 가족과 성도와 이웃이 듣는다.
우리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처럼 가족과 이웃에게 행복과 빛을 주는 말들을 해야 한다.
내 언어가 흑암의 언어가 되지 않도록 분별하며, 세상에 축복을 주는 언어들을 선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