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아는 믿음
누가복음20:41-47절
1.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의 뜻으로, 구약성경에서는 ‘메시야’로 호칭한다.
하나님이 역사 가운데 보내시고 세우신 그리스도는 유일하고 영원한 한 분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은 무엇으로 믿을 수 있는가?
그것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증하셨다.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롬1:3-4절)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주와 그리스도로 영원히 세우셨음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행2:36절)
*예수 그리스도는 태초부터 말씀으로 존재하신 영원하신 분이시다.
2천 년 전에 마리아의 몸에서 탄생하심부터 존재하심이 아니라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창조의 역사를 하나님과 함께 이루신 창조주이시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1:1-3절)
*예수 그리스도안에는 영원한 생명이 있으시고, 그 영원한 생명은 죄와 사망아래 있는 어둠의 세상에 참 빛이 되신다.
이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하는 사람에게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자유를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9-12절)
*예수 그리스도는 역사의 마지막에 심판자로 다시 오신다.
그분은 오셔서 사단 마귀의 권세를 깨트리고 발등상 삼으시고 영원한 평화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실 것이다.
‘내가 네 원수를 네 발등상으로 삼을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43절)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마25:31-33절)
2. 참된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종교인들의 모습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서기관들을 삼가라고 주의를 주셨다.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46절)
그들은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이고 사회의 지도자들이었지만 실상은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몰랐던 생명 없는 형식적인 종교인들일 뿐이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를 때 나타나는 신앙과 삶은 외식과 자만과 세상의 명예나 인기나 영광을 받는 것에 대한 끝없는 탐욕이다.
우리는 진정으로 살아계신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 닮은 삶을 살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