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권위
누가복음20:1-18절
1. 예수님의 권위 아래서의 삶
*성전에서 가르치시는 예수님께 대제사장 일행이 찾아와 항의하며 질문했다.
‘당신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가? 이 권위를 준 이는 누구인가?’(1-2절)
그런 질문을 한 이유는 자신들이 가진 정통적인 자격이 예수님께는 없는데 왜 성전 일에 관여하고 백성들을 가르치느냐는 불만과 분노 때문이었다.
*그 질문에 주님은 직접적 대답보다는 질문을 통해 간접적으로 대답을 하셨다.
그들을 향한 질문은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였다.(4절)
세례요한은 그동안 예수님에 대하여 ‘하나님의 어린양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고 증언했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1:29)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요1:34절)
그리고 예수님은 세례요한을 성경에 예언된 ‘메시아 앞에 보냄을 받은 선지자’가 바로 요한이라고 증거 하셨다.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준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눅7:27절)
그러므로 주님이 자신의 권위에 항의하고 부인하는 사람들에게 세례요한의 권위가 어디로부터 온 것이냐는 질문을 통해 그들의 입을 다물게 하신 것은 예수님 자신의 권위가 세례요한의 증거대로 이 땅에 보냄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구원을 위한 제물이 되신 유일한 구원자로서의 권위임을 가르치신 것이다.
*예수님은 혈통으로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고, 영으로는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로 인증되신 분이시다.
그에게는 죄 사함의 권세, 심판의 권세가 있으시고, 그에게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맡기셨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28:18)
믿음은 그런 예수님의 권세 아래 복종하며 사는 삶이다.
2. 포도원농부의 비유를 통해 가르치신 예수님의 권위
*한 사람이 포도원을 조성한 후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다.
그리고 때가 되어 종들과 아들을 보내었지만 능욕하고 아들은 죽인다.
그리하면 그 포도원이 결국 자기들 소유가 되리라는 악한 생각 때문이었다.
그에 대해 진노한 주인이 달려와 악한 농부들을 진멸했다.
이것은 예수님의 권위에 대한 간접적인 답변이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 분은 반드시 모든 인간이 영접하고 순종해야만 하는 분이시다.
만일 예수님을 거역하면 결국 심판을 면치 못한다.
우리의 영원한 주님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 아래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