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한 시대의 희망
창세기6:13-22절
1. 하나님의 말씀이 희망이다.
*노아의 시대는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시기 전 이미 죄악의 홍수에 잠겨버린 세상이었다.
‘하나님의 아들들’마저도 이미 ‘사람들의 딸들’과 어울리며 거룩한 신분의 정체성을 상실한 어둠의 시대, 희망이 없는 시대였다.
*희망이 보이지 않던, 그래서 하나님이 심판을 통해 멸할 수밖에 없던 그 어둠의 시대에 노아의 등장은 희망을 준다.
그는 의인으로서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삶을 살았다.
무엇이 그를 어둠의 시대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으로 살게 했을까?
그것은 당시 사람들이 모두 육신이 되어 버린 시대에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깨닫는 믿음을 붙들었다.
나라와 사회, 가정과 교회의 희망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발견과 깨달음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발견한 거룩한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에 온 삶을 집중한다.
성도의 삶에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진리가 살아 있어야 한다.
2. 하나님이 설계하신 방주가 희망이다.
*타락한 세상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신 하나님은 의인 노아에게만은 방주를 설계해 주시고, ‘너를 위해 방주를 지으라’고 명하셨다.
그리고 그 방주에 들어가면 생명을 보존해 주신다는 언약을 맺으셨다.
*하나님이 설계하신 생명을 얻게 하는 방주는 곧 유일하신 구원자로 오셔서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피 흘리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와 사망 아래 있는 인간이 장차 올 심판의 날에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하고 영원히 안전한 방주가 되신다.
다른 방주는 없다.
3. 방주의 삶을 사는 것이 희망이다.
*방주는 운행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다만 물에 떠 있도록 만들어진 배다.
그 배의 방향과 힘은 오로지 하나님이시다.
성도는 방주의 삶을 살아야 한다.
방주의 삶은 오로지 하나님의 주권에 맡기고 의지하며 순종하며 사는 것이다.
*또한 방주의 삶은 위엣 것을 찾으며, 기도하는 삶이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