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경외하라
레위기19:1-4절
1. 부모공경은 거룩한 삶의 첫 걸음이다.
*레위기 19장은 예배자들인 성도들이 실제적인 삶에서의 거룩한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세밀하게 가르친 말씀이다.
그런데 성도의 거룩한 삶의 첫 번째로 하나님은 ‘부모를 경외하라’고 하셨다.
이 말씀을 통해서 거룩한 삶의 첫 번째는 가정에서 부모를 공경하며 사는 것임을 깨우쳐 주신다.
*예수님은 어릴 때부터 부모를 순종하며 받드시는 삶을 사셨다.(눅2:51)
아버지 요셉이 죽은 후에는 가정을 책임지시며 30세까지 고향 나사렛에 머무시며 어머니와 동생들을 돌보며 사셨다.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예수님은 제자 요한에게 어머니 마리아를 부탁하심으로 효도를 하셨다.
우리 성도는 믿음의 주이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생각하고 그 마음을 본받아 예수님처럼 부모를 공경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이 예수를 닮는 것이다.
*부모는 누구인가?
‘부모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대리자들이다.’(마틴 루터)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겨야 하는 것은 그 분이 우리의 창조자이시기 때문이다.
그와 같이 우리가 이 세상에서 부모를 경외하고 섬겨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부모님을 통해 이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이다.
바로 그 사실 하나만을 갖고도 부모를 경외하고 공경할 이유가 충분히 있는 것이다.
2. 부모공경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는 부모를 경외하고 공경하되 감사함과 순종함과 봉양해 드림이라는 구체적인 모습으로 해야 한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인데, 우리는 그 말씀대로 우리의 가정과 부모님에 대해서도 범사를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한다.
부모님께 감사하기 위해서는 우리를 향하신 부모님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말은 없어도 깊은 사랑으로 늘 자녀를 사랑하는 아버지, 그리고 늘 자녀를 위해 자기를 희생하고 헌신의 사랑을 베푸시는 어머님의 마음을 헤아리자.
*부모님들과 화목한 관계를 이루기 위해 은혜와 사랑으로 살아야 한다.
*부모님들이 구원받아 천국에 가시도록 전도해야 한다.
이것은 영원한 효도다.